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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nder] 3D viewport 사용법

모니터 선반 만들기


2017.01.06

하나의 책상에서 컴퓨터작업, 납땜 등 공작작업을 다 같이 하려니 컴퓨터 작업 이외에는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모니터, 키보드가 차지하는 공간이 많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해결방안은, 키보드를 모니터 아래에 넣을 수 있도록 모니터 선반을 만드는 것입니다. 마침 집에는 인테리어 후 남은 나무판자가 있었고, 다리를 만들어줄 3D 프린터도 있었기에,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아래 사진이 원래의 작업 테이블입니다.




집에 인테리어 후 남은 얇은 나무를 사용해 봤습니다.
나무가 많이 얇고 잘 휘어서 두장 겹쳐 쓰면 모니터 무게정도는 충분히 견디리라고 생각하였으나......




얇은 나무판들과 3D 설계하여 프린터로 뽑은 선반다리들을 결합해 줍니다.



실제로 모니터를 올려보면, 무게를 견디긴 합니다. 많이 휘고 흔들흔들하는 단점이 있지만 말이죠...

그래서 휘더라도 더 이상 휘진 않도록 아래에 지지대를 추가해 줬습니다.



지지대 추가 후에는, 모니터를 아래로 꾹 눌러도 선반은 더이상 휘지 않고 튼튼하게 잘 받쳐줍니다.

키보드가 들어가기에는 살짝 낮은 감이 있지만, 납땜작업에 이 모니터 선반이 없는 것보다는 훨씬 쾌적한 환경 조성이 가능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3D 프린터로 Colt M1911 모델건 제작


2016.07.19

싱기버스에서 구할 수 있는 Colt 사의 M1911 자동권총 모형입니다.슬라이드랑 방아쇠가 작동했으면 했지만, 작동하지 않는 모형입니다.

총 20시간 51분 소요하여 뽑았습니다. 레이어 두께는 0.15를 사용하였습니다.


제작자께서 친절하게도 서포트와 일체형인 파일을 올렸습니다.




간단히 서포트만 제거 후 찍은 사진입니다. 서포트가 있었던 자리에 남아있는 흔적들을 줄과 사포를 이용하여 후가공 해 줍니다.




 1:1 스케일로 그립감은 매우 좋습니다.




슬라이드와 해머에 있는 돌기까지 잘 프린트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많이 우둘투둘한 표면에 줄과 사포질을 좀 하고나서, 더 미세한 부분의 작업을 하기 위해 서페이서를 도포해 줍니다.




드러멜, 훈증기와 같은 장비 없이 사포와 줄만으로 표면을 가공하니, 하얗게 변한 부분만 가공하는데도, 한시간이 걸리는 오랜 작업이 됩니다;;




위 슬라이드 부분까지 전부 사포질을 끝내줍니다.




서페이서를 뿌리고 나니 보이는 각인입니다.
미세한 각인까지 잘 새겨졌지만, 서페이서를 재 도포하고 표면가공을 하면 각인이 사라질 것 같아 2차 가공 전에 마스킹테이프로 2차가공이 필요해 보이는 부분만 남기고 나머지는 테이프로 가려줍니다.





서페이서를 도포 후 테이프를 떼면, 원하는 부분만 깔끔하게 서페이서가 칠해집니다.




맨들맨들하게 추가 가공을 끝내고 나면, 도색할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도색을 위해 전체적으로 서페이서를 한번 뿌리고, 고운 사포로 살짝만 밀어줍니다.




사용하지 않는 출력물을 가져와서 아크릴 물감의 농도를 체크해 줍니다.





아크릴 물감을 이용하여 1, 2 차 도색을 해 색이 잘 입혀지게 합니다.




총의 나머지 부분을 스프레이로 칠하기 위해, 그립 부분을 마스킹 테이프로 덮어줍니다.




친구에게 받은 스펀지와 집게를 이용하여 스프레이를 안전하게 뿌려줍니다.




스프레이를 다 뿌리고 나서 충분히 건조시킨 후, 그립에 붙여둔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내 줍니다.




전체 도색이 끝난 후, 그립과 총기 사이에 색이 덜 칠해진 부분이 있어 싸인펜으로 대충 마감해 줍니다.




모든 도색 작업이 끝난 후 사진입니다.
밀리터리 계열을 위 사진과 같이 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리면 안되기에, 무광 마감재를 이용하여 마무리를 지어줍니다.




XT60, XT90 브라켓 치수


2016.05.20

현재 메이드올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3D 프린터로 출력된 XT60, XT90 브라켓 입니다.
파워뱅크 등 기타 자작품을 만드실 때, 참고하시라고 치수 올려드립니다.

XT60 브라켓 치수입니다.






XT90 브라켓 치수입니다.



프로파일로 CoreXY 방식 3D 프린터 만들기 - 3


2016.05.07

중간고사 일정으로 한동안 프린터기에서 손을 좀 뗐다가, 시험이 끝나자마자 마무리를 지어봤습니다.

기존의 베어링들 일부를 슬라이드 유니트로 바꿔줬습니다.
-> 출력물과 고정할 방법이 딱히 없던 둥근 베어링이 볼트구멍이 있는 슬라이드 유니트로 바뀌면서 헤드의 흔들림이 줄어들었습니다.

벨트 장력 증가를 위해 앞쪽에 베어링을 이용하여 벨트를 한번 꺾어 줬습니다.
-> 장력의 부족으로 인해 헤드가 흔들리는 증상이 줄어들었습니다.






2016.06.05

위의 개선 후에도 만족할 만큼 흔들림이 개선되지 않아 원인을 파악하던 도중 X축의 흔들림 문제로 확인하여, X 축이 흔들리지 않도록 SC8UU 슬라이드 유니트와 LM8UU 베어링을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변경하였습니다.





2016.07.12

기존의 익스트루더 구조를 전부 없애고 새로 제작하였습니다.
최대한 단순한 구조로 만족할 만한 출력물이 나오는 것을 목표로 하였더니, 크기가 좀 커졌습니다.

결과적으로 만족할 만한 출력물이 나오는 정상작동 단계까지 성공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저 익스트루더 부품의 경량화와 출력소음 감소 등 여러 퀄리티 개선을 할 예정입니다.



단선된 이어폰 고치기


2016.03.30

한동안 잘 사용하던 이어폰이 단선되어, 지직거리며 들리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자 새로 사러나가긴 귀찮고 집에서만 사용할 이어폰이라 직접 수리해 보았습니다.


일단 이어폰의 끝 단자쪽을 벗겨보면, 위 사진과 같이 납땜되어 있습니다.
어떤 색의 선이 어디에 납땜되어있는지 꼭 확인하여야 합니다.

그 후 이어폰을 단선된 곳 위까지 잘라 단자와 이어붙여줍니다.

이어폰 케이블은 코팅 된 케이블이라 살짝 온도를 높여서, 코팅을 벗겨내며 땜 해 주면 납이 붙습니다. 코팅된 선이라 납끼리 닿는거만 방지한다면, 추가 절연작업은 필요가 없는 듯 합니다.




납땜을 끝내고 테프론테잎으로 몇번 감아줬습니다.
굳이 테프론 테잎으로 감을 필요는 없지만, 그냥 손에 잡히는대로 감았습니다..^^&




납땜과 작동확인이 끝나면 이제 수축튜브를 씌워주어 마무리를 해 줍니다.

프로파일로 CoreXY 방식 3D 프린터 만들기 - 2


2016.03.09

지난번 게시글에 이어 마저 CoreXY 방식 3D 프린터를 제작해 보겠습니다.

지난 게시글에서 익스트루더 부분의 설계상 문제인지 출력문제인지, 구매자분께 받은 부품이 잘 맞지 않아 새로 부품을 직접 제작하였습니다. 




실제 출력 후 프린터에 조립 해 줍니다.





XYZ 이동까지 확인한 상태입니다.
익스트루더 부분은 스프링의 장력문제 및 익스트루더 기어와 가이드 베어링의 위치가 살짝 어긋나 필라멘트가 꺾여 들어가는 문제가 있어 약간의 수정을 하였습니다.




익스트루더 노즐 방열판쪽 팬까지 장착하고, 테스트겸 출력을 해 보았습니다.
압출량이 살짝 불안정한 느낌과, 헤드가 흔들거리는 문제점이 존재합니다.
일단은 현 상태로 출력을 조금 더 진행해 보고, 추후 수정하여 사용하여야 할 듯 합니다.








프로파일로 CoreXY 방식 3D 프린터 만들기 - 1


2016.02.25

현 Core시리즈를 판매하는 난배야님의 제일 첫 CoreXY 방식 3D 프린터 공구에 참여하여 약 40만원에 구매한 프린터 부품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기본 뼈대가 되는 프로파일들과, 전자부품, 볼트들, 연마봉, 각 구동부 부품이 있습니다. 각 구동부의 부품은 출력물로 하여 생산 단가를 낮춘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 박스에 들어있던 프로파일 발은 오른쪽의 핑크색 작은 발이였으나, 추가 부품을 기다리면서 할 일이 없어 좀더 크고 튼튼해보이는 왼쪽과 같은 발로 새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알미늄 프로파일의 고정 방법은, 프로파일 끝단에 탭을 내고, 프로파일 홈에 부품을 끼워주어 원하는 위치에서 볼트를 조여주면, 프로파일이 단단히 고정됩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미리 탭가공과 홀가공이 되어있는 프로파일들을 하단부만 조립해 줍니다.




모터 IDO 케이블과 정체불명의 4핀 선을 납땜하고, 앤드스탑 스위치를 납땜하였습니다.
모터선이 기성품으로 납땜이 필요없는거였다면, 더욱 조립하기 편했을 것 같네요..




메인 전원 케이블까지 연결하고 전원을 켜보니, 파워의 소음이 너무 심하여 파워 내부에 팬을 조금 조용한 녀석으로 교체해 주었습니다.




컴퓨터 파워를 사용하는 것이 이 프린터기의 최대장점인것 같습니다. 컴퓨터 파워를 이용하면 컴퓨터의 절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추가 스위치를 달아주었습니다.

구매한 박스에 동봉되어있던 익스트루더 파트가 잘 맞지 않아 직접 설계하기로 하고, 기존 부품들을 다 폐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