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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nder] 3D viewport 사용법

휴대용 전기 손난로 직접 만들어보기


2015.11.08


개요

추운 겨울날 따뜻한 핫팩을 많이들 사용하시는데요,
요즘에는 일회용 손난로가 아닌 충전식 전기 손난로도 많이 보입니다.


전기 손난로를 보자니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구가 생겨 직접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완성사진



준비물


  • 온도스위치
  • 배터리
  • 시멘트저항
  • 열전도테이프
  • 충전회로
  • 보호회로
  • led
  • 스위치
  • 110옴 저항 2개
  • 철제케이스
  • 약간의 포멕스
  • 공구들


제작과정

먼저 손난로의 심장인 배터리를 작업해줍니다.
배터리에 보호회로를 장착하고 열을 많이 받지 않도록 포멕스로 케이스와 공간을 띄웁니다.




케이스에 led와 스위치, 충전기를 꽂을 수 있게 구멍을 뚧어줍니다.







회로


led쪽은 110옴 저항 달아주시는게 적당합니다.



내부는 이렇게 쑤셔넣으면 됩니다^^
그런데 켜져야할 led가 꺼져있네요...


원인은 온도스위치 입니다.

온도스위치가 배송왔을떄, 실리콘 튜브에 씌워져 있었는데,
이 실리콘 튜브는 스위치 핵심부분의 절연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더군요..
튜브를 벗기고 사용하시면 금속 케이스와 합선으로 정상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온도스위치를 배송왔을때처럼 튜브씌워주면 케이스와 닿는 부분이 없어 잘 작동합니다.




온도는 많이 따뜻하지가 않네요.
추후에 업그레이드 할 예정입니다.



시멘트저항을 부수면 요런 열을 내는 부품이 나와요.
시멘트에 씌워져있을때보다 훠얼씬 뜨겁지만 전기가 흐른다는... 
서멀실리콘으로 열전도 높이고 전기 안흐르게 업그레이드 할 생각입니다!

휴대용 고급 디지털 온도조절 인두기 만들기


2015.10.17

안녕하세요.

오늘은 송이아빠님에게서 구매한
디지털 인두기 키트를 조립했습니다.



<완성품>


작업비용 99,100원






준비물
  • 디지털 인두기 세트(회로, 인두기핸들, 인두팁, 잭)
  • 알류미늄케이스
  • 실리콘케이블 1.1m
  • 4s2p배터리
  • 4s bms
  • 4s 리튬이온 충전기



<조립과정>

자자, 조립을 시작해봅시다!

먼저 인두기 핸들을 조립합니다.




저 두개의 부품을 끼워줍니다.
 - 고무라서 꾹꾹 누르면 끼워집니다.




케이블과 노란 연결부속을 넣고. 케이블의 피복을 벗겨줍니다.
초록색 케이블은 진동센서길이만큼 좀더 잘라서 벗기시면 땜할때 좋습니다.




저 부품에 적혀있는ABCD를 참고하여,
위쪽은 기울기센서를 납땜한 초록 선 (기울기센서의 양 다리의 색이 다릅니다. 구리색이 도는 쪽이 열에 약하다 하니 케이블쪽에 납땜합니다검정색 -선을 같이 땜해줍니다.

아래쪽은
빨간색 +선을 땜해줍니다.
만약 중간단자에 -가 같이 연결되면 조립후 오류가 뜹니다(경험담..크)
모든것이 완료되었으면 노란 연결부속에 손잡이를 돌려 끼웁니다...?
저처럼 노란연결부속 빠진상태로 땜질하셨다 다시하지마시고.....

그리고 케이블타이도 노란부속과 케이블에 고정시켜줍니다.




이런 모양이 나오면 다음단계로 진행합니다.
이제 반대쪽을 작업해봅시다.





인두기핸들 반대쪽 면입니다.  동봉된 5핀 항공잭을 분해해서 저 상태로 만들어줍니다.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위의 분해한 단자에는 고맙게도 핀 번호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 번호를보고
2번 +선
3번 센서선
4번 -선
땜해줍니다.





요로코롬 땜하면 되는데요....
...분명 아까 일어났던 일 같은데

전선을 고정하는 부속을 빼놓은 상태에서 납땜을 해버렸네요

다시 땜을 합니다..ㅠㅠ





이렇게 고정해줍니다^^




이제 본체부분을 조립해봅시다.


케이스 뒷편에 4s2p 충전할 5.5mm 2.1mm 잭을 꽂아넣을 구멍을 가공해 봅시다.
집에 드릴이 없어서 칼과 가위로 1시간가량 작업한 모습입니다...





아직 크기가 부족해보이니...!
폭풍 노가다 해줍니다





끼워지게 되면 남는 노동의 흔적...




이제 앞판을 조립합니다



앞판은 딱히 설명없이도 할 수 있습니다.
절대 깜빡하고 사진을 찍지 않은건 아닙니다.

항공단자는 알류미늄판에 먼저 조립을합니다.

기판에 led를 위치에 맞게 꽂아줍니다(긴다리 +).

기판을 아까 꽂은 항공단자와 맞춰주고
엔코더스위치를 볼트로 고정시켜줍니다(항공단자는 기판에 그려진 모양에 맞게 꽂아줍니다(보면 알아요))




빨리빨리 넘어가고 배터리작업합시다.


배터리는lg 신품 4s2p 입니다. 지그재그로 배치해야 케이스에 꽉끼게 들어갑니다.

전 bms를 저기다 배치할거에요-☆
1셀 pcm만 쓰다 bms는 처음이라 고장내지 않으려 신중히 작업하느라 꽤나 많은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작업은 성공적으로 된 것 같긴한데 말이죠..
납을 1m가량 사용한거 같네요.



배터리와 뒷판 사이에 모든 배선을 마쳤습니다. 간단하니까 직접 하실 수 있어요.
그런데 모든 배선작업을 끝내고도 전원이 켜지지 않네요..
원인은 bms가 잠겨있던거라 한번 충전기를 연결해줘야만 잠금이 풀립니다.




이렇게 전원이 켜지면 정상인데 숫자500이 뜨면 핸들이 연결되지 않았던지 뭔가 오류가 생긴겁니다. 주로 인두기 핸들에 잘못된 곳이 있더군요.




핸들을 다시 분해해보니 아까 언급했던


중앙부분이 -핀과 약간 접촉되어 있더군요.

그래도 다시 조립하면 괜찮다가 500이 뜨는거 보니 다른 부분에 문제가 있나보군요.





다른 문제는 아까 그 중간단자가 인두팁이랑 접촉이 되질 않더군요.
좀 안쪽으로 구부려 주었습니다.
그래도 잠깐 작동하다 500뜨더군요..!





그래서 다시 분해했다 조립하는과정에 엄청난 바보짓을 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인두팁을 끝까지 밀어넣지 않았던것!
*인두팁은 위 사진만큼 들어갑니다

인두기가 정상적으로 첫 작동을 시작하면 숫자가 막 오락가락하는데, 취한게 아니라 팁 안정화작업이 진행되는겁니다. 시간이지나면 정상작동하니 걱정마세요.





이렇게 완성된 인두기는 가열속도도 빠르고 휴대가능하고 멋지네요. 전에쓰던 저가 인두기는 창고에 넣어두고 이걸 주력으로 사용할겁니다 ㅎㅎ


<원본글>